[간단-책리뷰]공부의 미래
초록...
공부의 미래, 인문 서적 리뷰 첫 책으로 당선되었다. 이 책이 정말 높은 가치가 있어서 작성하기보다는 본인의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작성하였다. 지금 블로그 주제를 좀 더 확장하였다. 기존에는 개발과 관련된 사항만 기재하였지만, 내 일상의 생각, 인문서적 리뷰를 작성하기로 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내 생각에 대해 V-Log를 남기기로 하였다. 먼저 생각을 글로 쓰고, 해당 내용을 기준으로 V-Log를 촬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 좋은 책을 꽤 봤던 것 같은데.. 정말 중요한 내용을 제외하고 다 기억이 안 난다... ㅠㅠㅠ "공부의 미래" 서적에서 필자가 읽었던 서적과 관련된 사항을 정말 많이 언급했는데... 간략하게 1 문단이라도 설명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게 되지 않았다.
독자 정보
- 30대 초반 직장인
독서 일자
- 2023. 05
내용
- 현대 시대, 지식 습득의 방법이 어떻게 변했는지,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의 가치가 어떻게 하락하는지
- 대학과 직업에서 지식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 효율/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초 능력이 필요한지,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대상 독자
- 요즘 시대에 어떻게 공부를 밀도 있게 할 수 있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서적이다. 해당 서적 레퍼런스에서 또는 언급한 키워드를 토대로 심화 학습이 필요
느낀 점
해당 서적은 네이버-Audioclip(오디오북)에서 처음 접하였다. 오디오 북에서 언급하는 1부 내용이 필자가 생각하는 가치관이 일치하였고, 저자가 설명하는 상황이 필자의 직장의 생태계와 너무 유사하였기 때문에 많이 흥미로웠다. 다만 거기까지였던 게 문제였다. 한 가지 내용 제외하고는 너무 예상했던 내용이었다.. 하하하.. ㅠㅠㅠ
[현대시대에서의 지식이란]
정보의 세계화로 인해 누구든지 고수준의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지식의 독점권이 희미해졌다. 지식을 얻기 위한 수단의 경계가 무너졌다. 고수준의 지식을 얻기 위해 더 이상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고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는 인원은 대체로 고학력을 갖고 있고, 고학력을 갖고 있는 인원은 대체로 고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 ㅋㅋㅋㅋ). 여기서 우리는 지식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 잠깐..? 어떤 직업이라 상당히 유사하다. 개발자다... 지식은 인터넷 전역에 펼쳐있고, 해당 지식을 나누려고 안달 난 사람들이 많고, 대학교를 가지 않아도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공학과 관련된 사항 그리고 개발하는 모든 방법을 "인터넷"으로 학습할 수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이 상황이 필자의 상황을 얘기하는 것 같았고, 지식을 얻기 위한 수단의 경계가 무너짐으로써 제일 수혜 받은 직업이 개발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브리태니커 vs 위키피디아]
브리태니커는 오프라인 백과사전의 최강자이며, 위키피디아는 누구나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이다. 2005년 네이처 특집 기사에서 위의 사전들의 정확도를 과학 분야에 한해서 비교하였다. 결과는 당연 브리태니커의 승리, 브리태니커는 약 120건, 위키피디아는 약 160건 정도 잘못된 지식을 수록하였다. 우리의 시사점은 그다음이다. 위키피디아는 해당 오류들이 언급되자 수정되었다. 그러면 브리태니커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절판된다는 식으로 얘기하였다. 해당 내용을 토대로 위의 "현대시대에서의 지식이란"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
개발자 세계에서도 위키피디아와 비슷한 세계관이 존재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예전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안정성과 완성도에 대해 많은 의심을 하였지만, 지금은 상용 소프트웨어 그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는.. 이제는 없으면 절대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이런 내용이 있고.. AI와 직업의 가소성을 소개하며, 1부에 제대로 낚여 책을 보게 되었다.
1부는 정말 흥미로운 주제를 얘기했다.
그러나 2부, 3부는 이미 알고 있는 사항을 얘기하였다.
[공부에 필요한 요소]
해당 서적은 공부에 필요한 요소는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자기 통제력, 협업 능력, 메타인지를 설명하였다.
신영준 박사님의 완벽한 공부법 서적으로 창의성, 자기 통제력, 메타인지에 대한 정보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였다. 협업 능력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너무나 많이 필요한 능력으로 알고 있었다. 우리의 뇌 구조가 변해서 지식을 왜 얕게 습득하는지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서적을 통해 소개하였다(이 책 완전 추천). 서적에서 언급한 공부에 필요한 요소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항이었고, 일부분은 실천하는 사항이다.
그러나 비판적 사고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숙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몰랐다. 해당 서적에서도 잘 설명해 주는데, 정확히 이해를 못 했다. 신영준 박사님의 완공 서적에서도 비판적 사고력을 언급하지만 필자는 제대로 이해를 제대로 못 했다.. 해당 서적에서 비판적 사고력에 대해 잘 얘기했는데 참조한 서적을 대여해서 읽어볼 예정이다. 공부에 필요한 요소에 대한 정보를 아직 습득하지 않은 독자는 해당 서적이 지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기점으로 어떤 책을 봐야 하는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이해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향후 계획...]
비판적 사고력 <- 이 주제를 생각하면서 필자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왜 이런 사고력 훈련을 하지 않았을까?/못 했을까?" 이런 생각을 더 한 이유는 우리 팀의 리더가 "생각", "고민", "비판적 사고력", "이유"를 제일 많이 언급한다. 일을 할 때 많은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해야 하며, 뭘 (선택)하든 이유가 있어야 하고, 비판적인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라고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다 보니 서적의 "비판적 사고력" 항목이 더 눈에 띈 것 같다. 그래서 서적에서 참조한 "생각에 관한 생각" 서적을 볼 예정이다(근데 책이... 한 대 맞으면 즉사할 것 같은 전투력을 갖고 있네?;).
현대시대에서 지식의 가치관이 변하고 있고, 습득하는 수단이 변하였다. 하지만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기초 요소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것을 얘기해 줬다.
마무리
이 짓을 하는 것도(인문 서적 리뷰) 공부에 한 축이다.. ㅋㅋㅋㅋ
뇌 관련 서적에서 얘기하기를...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해당 주제로 깊게 생각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다. 필자가 하는 것은 깊은 생각은 아니지만 최소한 본인과의 토론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