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회사의 첫 출근(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9)
본 시리즈는 이직을 하기까지에 대한 모든 생각과 일어난 현상 그리고 느낀 점을 기재한 사항이다. 해당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회사들은 감히 필자가 왈가왈부할 수 없는 회사이다. 단순 연봉,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필자한테는 과분한 좋은 회사들이다. 공개정보만 기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할 것이며 Private한 정보는 추상화할 것이다.
먼저, 해당 시리즈는 원하는 회사 또는 대기업을 신입 공채로 들어간 훌륭한 인재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는 시리즈이다.
경력 개발자의 이직 회고록(시리즈)
- 이직의 적기, 이직을 마음 먹기까지(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1)
- 안랩 면접 후기(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2)
- 라인 면접 후기(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3)
- 현대 오토에버 면접 후기(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4)
- 카카오(카카오-또카오-마카오) 면접 후기(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5)
- 네이버 클라우드(구 NBP,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면접 후기(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6)
- 퇴사를 말하면서, 퇴사 준비(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7)
- 어떤 회사를 어떻게 선택했을까(N(C) vs K)(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8)
- 이직한 회사의 첫 출근(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9)
- 이직 후의 6개월(경력 개발자의 이직 시리즈-10(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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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개요
- 회사의 장점
- 느낀 점
- 마무리 - 6개월을 향해
개요
2021년 6월 초 입사를 하였다. 입사는 매주 월요일에 가능했고 출근 일은 오전 10시 30분이다. 아침에 자택에서 가볍게 나왔지만 첫날부터 지각할 뻔했다. 분명 네이버 지도는 1시간을 얘기했는데 1시간 20분이 걸렸다. 그래도 다행이다!!! 회사에 25분에 도착했다. 숨 돌리고 해당 일 입사자들과 함께 인사과에서 진행해주는 OT를 진행하였다. 입사 전부터, OT를 하면서, 지금까지 필자가 하는 똑같이 하는 말 "미쳤다. 미쳤어. 세상에!", 필자가 강원도에서 살다 상경했을 때의 필자 모습을 여기서 보고 있었다. 필자는 아직까지 회사에서 촌놈 딱지를 떼지 못 한 기분이 든다. 이와 같은 기분을 이런 주관을 객관화하기 위해 필자가 회사에 입사해서 지금까지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항목을 간략하게 개괄식으로 나열하고자 한다.
회사의 장점
참고로 필자는 촌놈이다. 타인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필자는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요약: 미쳤다.
- 처우(연봉, 복지)가 미쳤다.
- 입사 전 기기 구매 금액의 할당과 장비 선택권을 부여받아 놀랐다.
- 진정한 탄력 근무제이다(자율적인 근무 지원).
- 22시~6시를 제외한 탄력근무 가능
- 8시 출근 14시 퇴근 가능
- 9시 출근 21시 퇴근 가능
- 한 달 근무 시간만 채우면 됨(8시간 * 5일 * 4주), 휴게 시간도 자유
- 위의 탄력 근무제를 통해 회사는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다수의 업무 효율성을 재고해주는 느낌을 받음.
- 회사의 이런 신뢰를 진심으로 존중하여 제대로 이행을 할 것이다.
- 사내 개발 플랫폼(개발 플랫폼은 진짜 시리즈 연재가 필요할 정도다.)
- IntelliJ 사용 가능(진짜 좋다.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지원. 벌써 2개 구매했다!!! 학교 계정 ㅂㅂ!!)
- wiki의 존재(축적된 노하우)
- 사내 정기/상시 기술 세미나/컨퍼런스의 존재
- 사내 교육 플랫폼 제공(개발자 상호 교육 인프라 구성)
- 쾌적한 사무실, 좌석별 파티션 존재, 나뭇잎 지붕 제공
- 사원증이 있다. 활용할 곳이 많다!
- 사내 카페가 있다!
- 기술 스터디 게시판의 존재(진짜 좋아)
- 외국어 스터디 게시판의 존재
- 온라인/오프라인 교육비의 지원
- 아침 준다ㅠㅠㅠ
- 아 충성 충성!!!!!!!!!
느낀 점
충성을 다 하겠습니다.
필자는 단 기간 회사에서 받은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개발자의 원활한 과업 수행 및 달성, 그리고 개발자의 성장" 이 사항에 초점에 맞추어 모든 인프라가 생긴 것 같다. 그리고 구성원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다. 정말 필자가 원하던 개발자 문화가 존재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개발자 문화는 기술의 공유, 배움의 열정, 개발 플랫폼의 존재 등이 있다. 현재 이와 같은 장점들로 인해 뽕을 다량으로 취했다. 좋은 개발자 문화 인프라에 푹 빠져버렸다. 이 뽕이 언제 빠질지 모르겠지만 해당 근간과 기반을 충분히 활용하여 열심히 일하고 꾸준히 공부해야겠다!!!
마무리 - 6개월을 향해
해당 시리즈의 막은 6개월 후이다. 6개월 후 회사에 적응하여 6개월의 느낌과 상황을 마지막 시리즈에 서술할 예정이다. 필자는 적응하기 위해 무조건 절대로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일을 잘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할 것이다. 6개월 후에 다음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
- 메인 업무, 서브 업무 적응 완료
- IT 북스터디 1권 완료(그룹)
- 북스터디 1권 완료(싱글)
이렇게... 필자는 [5년/10년/15년] 중장기 목표 중 5년을 달성했다. 다음의 [5년/10년/15년]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자는 6개월 후에(업무 적응 후에) 외국어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힘내자!!! 파이팅이다!!!
6개월 후에 봅시다.
아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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