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책 리뷰] 기획은 2형식이다.
예전에 독서 후 정리했던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예시로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보여준다. 문제 파악이 75%이다. 문제 정의가 중요하다. 동료도 비슷하게 얘기했다. "기획은 문제 정의가 제일 중요하다." 지금은 책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문제 정의에 더 많은 노력과 생각을 해야한다는 것은 머릿속에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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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자
- 2024년 언제인지 기억아나;
개요, 기획은 무엇일까?
- 기획의 본질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다.
- 기획은 심플해야 한다
- 문제와 해결은 2형식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 기획은 문제의 해결보다 문제의 명확한 정의가 더 중요하다. 75%는 문제를 파악하고 정의해야한다. 링컨의 도끼가 비슷한 예가 될 수 있다.
P코드 - 그럼 문제는 무엇일까?
- 문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의미한다.
- 그러나 진짜 문제는 이 현실(현상)의 원인이다. 현상의 본질을 문제라고 정의할 수 있다.
- 문제는 3개의 요소가 있다
- 현상: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가시적인 여려 결과 중 하나
- 사실: 표면적인 문제
- 본질: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원인)
- 예1) 농작물이 말라죽는 문제(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비가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문제의 사실). 여기서 사실을 문제로 정의하면 기우제를 지내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본질은 물이 부족한 것이다(본질).
- 예2) 클러스터 pod들이 불규칙하게 OOM Kill이 발생한다(현상). OOM Kill은 메모리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사실). 여기서 pod 메모리를 증설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본질은 특정 API의 함수가 메모리 누수를 발생시켰고, 해당 API를 일정횟수 실행시키면 OOM이 발생한다(본질).
- 그래서 타인이 "문제가 뭐야?"라고 물을 때 본질을 답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 문제를 본질을 정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내 관점이 아닌, 상대 관점에서 문제를 해석한다.
- 그냥 현상인지, 문제의 현상인지 문제의식을 계속 갖자.
- 이게 맞나? 이게 최선일까? 생각해본다.
- 현상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계속하며, 본질의 범위를 좁히며, 찾아간다.
- 현상과 사실을 보고 가설을 정의하고, 분석을 실시하여 상관관계 검증 실시한다. 분석결과가 진짜 맞는지 본인한테도 질문을 한다.
- 왜 그런건지, 왜 해야하는지도 덤으로 생각해본다. (왜 이게 문제지, 왜 이걸 해야지)
- 문제가 복잡/복합하여 정의가 되지 않으면 분할을 한다. 분할 기준은 여러가지 일 수 있다. 과제/코드/사람 기준으로 여러가지로 분할할 수 있다.
- 근본적인 원인을 핵심문제를 파악, 핵심문제 해결을 하면 부수적인/연관된 문제도 같이해결될 수 있다. 문제, 사고를 구조화하여 분류하여 본질을 파악한다. 내가 제일 못 하는 것 같음
- 문제의 종류
- 발생형: 엎질러진 물이며, 눈에 보이는 수습이 필요한 문제이다.
- 탐색형: 나빠 보이지 않지만 더 좋게 개선이 필요한 것
- 설정형: 내일은 뭐 먹고 살지? 신규 사업 이슈의 해결
- 개발자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발생형 문제는 운영을 하면서 발생하는 운영 이슈라고 생각하며, 탐색형은 운영을 하면서 또는 모니터링 지표를 확인하여 더 좋게 개선하거나 신기술 도입을 하는 행위이고, 설정형은 미래 시점에 필요한, 사용자가 정말 필요한 것을 도출하여 개발하는 것일까? 설정형은 명시화하는게 쉽지 않다. 여러가지 유형이 있고 주관적이라 쉽지 않을 것 같다.
- 본인은 최소 탐색형을 잘 소화해야 하는데.. 발생형도 어렵다;
- 문제가 너무 많아요~ 구조화된 사고는 무엇일까?
- 구조적 사고를 위한 방법론 MECE
- 번외) 진짜 문제는 뭘까
- 문제 자체를 인식하지 못 한다.
- 문제가 뭔지 모른다.
- 문제를 잘못 찾았다.
- 문제를 두리뭉실하게 규정하였다.
S코드 - 해결
- 해결
- 느슨한 연상(탈카테고리화, 메타포?)으로 생각한다. 카테고리에 갇혀 생각하지말고, 넓게 생각한다. 느슨한 연상을 하여 연관된 듯 아닌 듯하게 생각한다.
- 심플한 해결을 위해 은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은유는 내포된 의미가 깊어 간단한 메시지로 심도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예: 히트텍은 제 2의 피부다.)
- 메타포는 닮은꼴 찾기로 쉽게 얘기할 수 있다.
- 그래서 어떻게?
- 창조적인 기획의 아이디어는 모방에서 시작한다. 모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드는 방법론은 다음과 같다.
- 원천봉쇄: 가시적인 것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원리, 구조, 패턴 등 내부에 있는 아이디어의 본질을 모방해야 한다.
- 경계초월: 탁월한 기획/아이디어는 분야를 초월한 닮은 꼴의 향연이다.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 골조를 갖고와 내 분야 문제 해결에 맞게 살을 붙인다.
- 뒤섞기: 훔치고 뒤섞으면 원천은 더더욱 보이지 않는다. 물성과 현상을 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든다. 여러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맞게 조합하여 원천이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만든다.
- 훔치고, 뒤섞고, 느슨한 연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주의사항은 S가 P의 문제를 적확하게 해결하는지 재점검이 꼭 필요하다.
- IT도 비슷하다. 다른 곳의 해결방식을 내 문제의 해결방식으로 많이 차용할 수 있다?
- 추가로.. 인문학은 연상사고인 연상, 비유(은유)의 집산지이다. 메타포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정리
- 좋은 책이다. 기획자의 사고가 궁금했다. 기획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이는 분명 내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었다.
- "일을 못 한다." P-S 코드 처럼 생각해보자
- 문제 발췌
- 일을 효과/효율적으로 진행하지 못 한다. 이는 문제의 현상이다.
- 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이는 문제의 사실이다.
- 문제를 명료하게 정리하지 않고 해결책이 모호하다. 이는 진짜 문제(본질)이다. 진짜 문제가 맞을까? 한번 더 접근해보자
- 왜
- 왜 문제를 명료하게 정리하지 못 하는가? -> 문제 파악이 잘 안되는가?: 아니다 -> 그러면 문제 요약이 가능한가?: 안된다. -> 그럼 왜 문제가 요약이 안되는가?: 진짜 문제 파악이 쉽지 않고 문제가 여러개이다. -> 그러면 문제 정리하는 방법이 잘못 된것 아닌가?
- 문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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